철도자율전공학부는 철도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전문인력 수요에 맞춰 설립된 학부입니다. 철도산업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해 철도 공공 기관 및 민간교통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도시철도공사 등 주요 철도공기업 취업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 중심의 진로 설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연결할 계획입니다.

철도자율전공학부는 "1년은 탐색! 3년은 공기업 특화교육!
철도 공기업 취업까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됩니다.

가장 큰 특징은 1+3 시스템입니다. 1학년 동안 철도산업 전반에 대한 기초와 공기업 대비 기초 과목을 탐색하고, 2학년부터는 NCS 기반의 트랙형 자율전공제 또는 기존에 개설되어 있는 각 전공을 선택하여 전문적으로 학습합니다.

NCS 기반의 취업 연계 트랙 운영과 학생에게 전공 선택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주요 차별점입니다.

1학년 교육과정 이수 후 2학년부터는 두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Track 1은 자기설계 전공(철도공기업)으로, NCS 중심의 교과목으로 편성되어 철도공기업 취업에 집중합니다.

Track 2는 학과 전공 배정으로, 1학년 말 희망 학과(철도차량시스템학과, 철도경영학과, 철도건설시스템학부, 철도시스템학부 내 세부전공)로 배정받아 해당 분야를 심도 있게 학습하게 됩니다.

2학년부터 선택 가능한 전공 분야는 기계, 전기, 토목, 경영 분야와 자기설계 전공(철도융합시스템 전공)입니다.

Track 2로 배정 가능한 학과는 철도차량시스템학과, 철도경영학과, 철도건설시스템학부(글로벌철도학과, 철도건설시스템전공, 건축공학전공), 철도시스템학부(철도전기시스템전공, 철도소프트웨어전공)이며, 교육과정은 각 학과의 교육과정을 이수 합니다.

2학년 이후 교육 과정은 NCS 기반의 트랙형 자율전공제로 운영되며, NCS 공통, 핵심, 심화 모듈을 통해 직무 기반 교육을 받게 됩니다.
특히 NCS 전공 필기시험 교과목은 기존 학과별 개설 교과목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NCS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문제 풀이 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철도자율전공학부는 NCS 기반의 교육 과정 설계,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 실습, 철도 시뮬레이터 실습,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 철도 현장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합니다.

또한 철도공기업 출신 선배들의 멘토링과 실전 중심의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취업을 밀착 지원하여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철도종합실습관(Railroad Practice Center)에서 다양한 철도전공 실습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열차 운전 환경을 재현한 철도모의 운전 시뮬레이터, 철도차량 부품 전시 및 실물 모형 장비를 활용하는 차량 실습실, 전차선로 모형 및 배전반 등을 이용한 철도 신호 및 전기 설비 실습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보드, 디지털 패널 등을 활용한 ICT 기반의 스마트 강의실도 운영됩니다.